얼마전 내 친구a한테 갑자기 연락이 왔다. b라는 친구를 아냐며 말이다. 나는 b와 중2때부터 친구였고, 당장 얼마전에도 같이 술 한잔을 했다. 그래서 내가 안다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ㅋㅋㅋㅋ a가 지금 남친이랑 남친 친구들이랑 술 먹고 있는데, 남친 친구 중 한명의 여자친구가 b라는것이다. 와 진짜 대전 너무 좁지 않음??????? 넘 신기행;;;;;;; 거기서 더 웃긴건 a의 남친, b의 남친이 서로 그럼 혹시 ㅇㅇㅇ(내이름)도 아세요? 하면서 내 이름까지 나왔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형님들(a,b의 남친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형님들이라 칭하겠음)이 날 은근 좋아하셔서 다행이었다
특히 a의 남친 형님은 내 인스타보고 박서준 닮았다고 했음>.< 하지만 나는 동의하지 못함. 할 수가 없음.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...
아 이런 일 하나 더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
저번주에 제주도 다녀왔는데, 작년에도 못가고 제작년에도 못갔던 카페. 꼭 가고 싶었는데 날씨 구려서 또 못갔다. 아!
끝.